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금융지원 활성화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달 2일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금융 지원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정책방향 및 민간참여 리츠 제도개선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지원 확대 방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도시재생 민간참여 사업의 추진사례를 발표한다.민간에서는 피데스 개발의 김승배 대표가 민간 부동산 개발사업자의 역할 및 민간참여 사업 추진 시 검토 필요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구자훈 교수(좌장, 한양대), 홍길표 교수(백석대), 국토연구원, 교보증권, 한국토지신탁, 인토 피 앤 디(P&D), 피 더블유 시(PWC) 컨설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민간참여 및 금융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리츠 방식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 사업은 리츠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지자체 및 민간 사업자의 참여가 가능하며, 주택도시기금의 출?융자 및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을 통해 금융조달을 지원한다. 현재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사업(2017년 4월 착공)과 청주 옛 연초 제조창 부지 리모델링 사업(2018년 4월 착공 예정)이 도시재생 리츠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경제기반형 및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지역을 중심으로 점차 추진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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