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 쉰들러, 정기 주총 안건 90% 반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 쉰들러(지분 17.1%)가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될 안건 90%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쉰들러는 최근 서한을 통해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에게 주총 안건 10개 중 9개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 이유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특정 지배주주 개인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의심되는 다수의 거래에 참여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고 알려졌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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