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준 따라 기준금리 2.0%로 25bp 인상

[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홍콩이 기준금리를 2.0%로 인상했다.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중앙은행 격인 홍콩금융관리국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0%로 25bp 올렸다.홍콩은 1983년 이래 미국 달러에 자국 달러를 연동(페그)한 통화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조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것이다.SCMP는 홍콩금융관리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Fed가 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2015년 12월 이후 이번이 여섯 번째라고 전했다.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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