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슈팀
사진=KBS2 '1대100' 화면 캡처
박은영 아나운서가 K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하게 된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박 아나운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박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시험을 쳤던 과거를 회상하며 "면접관 분들이 '노현정 닮았어'라고 말씀하셨다. 닮았다는 이유로 떨어질 수 있어 걱정이 됐다. 그런데 때마침 노 전 아나운서가 사표를 냈다. 아마 그 자리를 메워줄 아나운서가 필요했던 것 같다. 내가 뽑힌 이유 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박 아나운서의 선배이자 '1대 100' MC인 한석준 아나운서는 "그런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박 아나운서는 가장 싫은 선배로 한석준을 꼽으며 "날 가장 못살게 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박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KBS 2라디오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를 진행했다가 약 2년 만에 DJ로 복귀했다. '박은영의 FM대행진'은 매일 오전 7시 KBS 쿨 FM (수도권 89.1 MHZ)을 통해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