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메트라이프는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 센터인 '루먼랩(LumenLab)'과 함께 제3회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 '콜랩(COLLAB) 3.0 EMEA'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은 전 세계 인슈어테크(Insurtech)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차세대 보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 기업에게는 메트라이프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해당 솔루션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콜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처 결선에 진출하게 되는 8개 스타트업 기업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런던에서 진행되는 '콜랩 서밋 EMEA 및 데모데이(Collab Summit EMEA and Demo Day)' 행사에 초청돼 솔루션 시연의 기회를 부여 받는다. 최종 우승 기업은 메트라이프 EMEA와 미화 10만달러(한화 약 1억1000만원) 규모의 개발 계약을 맺게 된다.앞서 메트라이프는 2016년과 2017년에도 콜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전세계 35개국 250여개 기업이 참가해 보험 산업에서 고객 가치를 증대 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약 50만달러(한화 약 5억3000만원)가 넘는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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