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월부터 '찾아가는 태교교육'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4월부터 '찾아가는 태교교육'을 운영한다.찾아가는 태교교육은 태교전문 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ㆍ단체를 찾아가 생명을 존중하는 태교의 중요성과 건전한 성 가치관을 주제로 강의하고 지역 문화유산인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태교도시 시책의 하나로 2016년 말부터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군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등학생 고학년, 예비ㆍ신혼부부, 직장인, 노인 등으로 교육을 확대한다.신청은 학교의 경우 이달 말까지 받고, 일반인은 교육 기간 중 10인 이상 팀으로 용인시 여성가족과(031-324-2609)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건강한 성과 생명존중에 기반한 태교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3000여명의 학생과 장병에게 찾아가는 태교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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