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기자
서명교 건정연 원장이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건정연)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건설 기술산업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건설산업의 미래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내 건설 산업의 변화 전략을 제시하고, 건설장비의 ICT 기술이 적용된 건설기술과 장비의 개발 활용 현황이 소개됐다.박승국 건정연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건설 산업의 추진 전략'을, 최평호 영신디엔씨 이사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 건설장비의 활용방안'을, 김석구 공간정보 대표는 '드론 공간정보의 건설분야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이어 토론에서는 김태황 한국건설경제산업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손정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신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이원규 대한전문건설협회 건설정책본부장, 박종문 한국강건 대표이사가 참석해 대응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서명교 건정연 원장은 "이번 세미나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건설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의 요소기술을 개발 및 활용하고 있는 선도적 기업 사례를 통해 업계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