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훈 씨앗과사람들 대표, 전남 아너 회원 가입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박태훈 씨앗과사람들 대표가 5년 동안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0호 회원으로 가입했따.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전남 영광군 염산면에 위치한 종묘회사 ‘씨앗과사람들’의 박태훈 대표가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7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가입식에는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준성 영광군수, 박태훈 씨앗과사람들 대표, 노동일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영광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김은규 염산제일의원 원장, 김경옥 거명의료재단 이사장, 장동우 ㈜서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씨앗과사람들’은 2006년부터 주로 양파, 파 품종 연구·개발 전문 종묘회사로 지난 2017년 2월 경남 함안군에서 영광군 염산면으로 이전 완료했다.영광 지역의 농가에 위탁하는 종자 생산 규모는 7㏊(종자 및 모구생산) 정도의 규모고 주로 일본 품종의 의존도가 높은 양파, 파 품종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종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박태훈 대표는 가입식에서 “지난해 종자생산에 적합한 해양성 기후를 가진 전남 영광 지역으로 이전 완료했는데, 지난 17일이 이전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을 기념해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일을 하고 싶어 아너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매출액을 늘리도록 노력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기부를 통하여 지역과 함께 공생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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