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두바이 메드랩 참가…'진단제품 중동 진출 모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두바이에서 진행된 메드랩(MEDLAB)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다.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다 지난해 독립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40개국 600개 이상의 업체와 2만5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전시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지역의 진단 검사실과 검체검사 수탁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또 GC녹십자지놈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 지니프트(G-NIPT)와 엑솜 시퀀싱 등의 검사 서비스를 알렸으며, GC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등의 진단장비와 키트를 홍보했다.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존 중동, 유럽 지역의 제휴 업체와 협력관계를 다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지역에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올해 메드랩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단분야에서 영역을 넓히고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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