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권익委 '부패방지평가'서 우수등급 받아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6.05점 상승한 89.21점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인 22개 기초자치단체 그룹에서 2등급을 받아 수원ㆍ부천시와 함께 도내에서 부패방지에 가장 우수한 자치단체로 꼽혔다고 19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렴도 측정 결과와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미진한 점들을 분석ㆍ보완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청렴도시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자치단체,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56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했다.권익위는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ㆍ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 등 6개 부문 39개 과제를 종합 평가해 기관별로 1~5등급을 매겼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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