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평창]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순위 결정전서 스위스에 0-2 석패

남북 단일팀이 14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3차전 남북 단일팀과 일본의 경기에서 작전타임을 하고 있다./강릉=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순위 결정전에서 스위스에 패했으나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단일팀은 18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5~8위 순위 결정전 1라운드에서 스위스에 0-2(0-1 0-1 0-0)로 패했다. 올림픽 데뷔전인 지난 10일 스위스와의 경기에서는 0-8로 크게 졌으나 두 번째 대결에서 격차를 줄였다. 단일팀은 이제 7~8위 결정전만을 남겨 놓고 있다. 스웨덴-일본전 패자와 격돌하는데,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과 재대결할 가능성이 크다.스위스는 1피리어드 16분 35초에 자브리나 촐링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2피리어드 18분52초에는 에벨리나 라셀리가 추가골을 넣어 쐐기를 박았다. 단일팀 골리 신소정은 스위스의 유효 슈팅 53개 중 51개를 막아내 세이브 성공률 96.23%를 기록했다. 전체 유효 슈팅은 스위스 53개, 단일팀 19개였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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