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구룡마을 개발 조감도
B씨는 “24년 살아오면서 좁아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다 보니 이런 일도 있다”고 흡족해 하며 문재인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강남구를 중심으로 서초, 송파, 강동구 등 강남4구를 비롯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자 수차례 부동산대책을 마련했으나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은 상태.B씨는 “기본적으로 강남 주택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는데다 시장에 1000조원이 넘는 돈이 흘려다니는 등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데 이를 세무 조사 등으로 떼려 잡으려는 것은 처방을 잘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자산 가치 급등에 대한 흡족한 표정이 이번 설 명절을 즐겁게 하는 것 같았다.또 같은 동 아파트를 2년 전 6억원에 팔고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 C씨는 부동산 매각을 크게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날 A,B씨네 가족은 부동산 문제는 비롯 정치권 민심,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소유 문제, 남북문제, 평창올림픽 등 문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