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 승격 70주년 맞아 ‘순천 방문의 해’ 추진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 전남 순천시가 내년이면 시 승격 70주년이 된다.이에 순천시는 내년을 ‘순천 방문의 해’로 추진하기로 하고, 순천지역 방문 붐을 조성을 위해 ‘생태관광 거점 도시’로 브랜드 구축 목표를 정하고 다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31일 순천시에 따르면 내년 순천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슬로건과 브랜드이미지(BI)를 제작하고 홍보 마케팅에 이용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또 전문가들과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담 T/F팀을 구성, 행정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협업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순천시는 ‘2019 순천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해 ‘순천 구석구석 마을홍보단’ 구성, 순천생태여행 상품 공모전을 통한 전담 여행사를 운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말 순천과 부산간 트래블버스 운영등 관광객 편의방안을 내놨다.도심순환 트롤리버스와 관광택시를 활용한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 관광분야 종사자 마인드 교육, 숙박?음식업소 환경개선 사업 추진으로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조충훈 순천시장은 “2019년 순천방문의 해는 지금까지 생태도시 순천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순천시의 노력을 집대성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순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수는 1000만명을 넘을 것이며 이를 통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둠으로써 2019년은 순천시의 대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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