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콜] '갤S9 조기 출시, 프리미엄 리더십 강화'

갤럭시S9 추정 이미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조기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 IM사업부문의 이경태 상무는 31일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갤럭시S9을 공개한다"며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A8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S9을 출시함으로써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최소화하고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갤럭시S9의 출시 시점은 오는 3월9일로 추정되며 이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일자다. 화웨이, LG전자 등 경쟁사들이 차기작 공개를 MWC 이후로 미룬 만큼 갤럭시S9 조기 출시는 삼성전자가 1분기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도록 이끌 전망이다.이 상무는 "갤럭시S9 조기 출시 효과를 극대화해 전분기 대비 판매량과 매출, 영업익, 평균판매가격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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