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다라기자
삼성전자의 146형 모듈러 TV '더월'
◆100인치 TV 들고나온 중국 업체들= 올해 TV업체들은 대부분 80~100인치대 TV를 전시했다. 하이얼은 65인치~86인치를, 하이센스는 80~100인치 TV를 전시했다. 창홍은 100인치대 4K TV를 전시했으며 소니는 4K급 화질의 65~85인치 TV를 전시했다.지난해 CES에서 70인치대 TV가 주류 전시 제품이었던것과 비교하면 10인치 이상 커졌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당장 잘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TV화면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해 100인치대 TV를 전시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에 55인치 이상 대형 스크린의 시장 점유율은 22%로 전분기대비 16% 증가했다. 중국과 북미에서 55인치가 넘는 TV의 출하 비중은 각각 36%, 30%로 글로벌 대비 높았다.LG디스플레이 65인치 롤러볼 디스플레이
◆OLED TV 진영 확대= 글로벌 메이저 가전업체인 샤프와 하이센스는 최근 올레드 진영 합류를 결정했다. LG전자가 주도해온 올레드 진영 TV 업체는 파나소닉, 베스텔, 창홍, 스카이워스, 뢰베, 필립스, 메츠, 소니, 도시바, 뱅앤올룹슨, 콩카, 그룬딕 등에 이어 15개로 늘어나게 됐다.소니는 올해 65인치, 55인치 OLED TV를 새롭게 선보이며 OLED TV 제품군을 확대했다. 관람객들은 얇은 화면에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중국 스카이워스는 벽에 붙일 수 있는 77인치 4K 월페이퍼 OLED TV를 전시했다.창홍은 크리스탈올레드사운드(CSO OLED) 패널을 적용한 65인치 퓨어 사운드 OLED TV를 내놨다. 지난해 소니가 처음 선보였던 CSO TV는 백라이트가 없어 얇게 만들 수 있는 OLED TV의 장점을 살려 패널을 진동판으로 활용한 제품이다. 기존 TV는 TV 후면에 스피커가 있어 음향이 한 번 반사되어 들리는 반면 CSO는 화면 전면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음향이 좀 더 선명하다. 창홍은 소비자들이 직접 화면을 만져 진동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