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환자 맞춤형 영양식 '이로밀' 출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동아제약은 환자를 위한 맞춤 영양식 '이로밀'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밀은 환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과 종합식품기업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함께 만들었다. 이 제품은 안정적인 혈당 유지를 위해 팔라티노스를 함유한 무설탕 영양식이다. 팔라티노스는 천연 감미료로 섭취 후 소화·흡수과정을 통해 완전히 분해된다. 따라서 설사를 유발하지 않고 천천히 흡수돼 혈당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 소화 촉진에 우수한 가수분해유청단백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열량을 공급해주는 중쇄중성지방 등도 더했다.또 증상에 따라 효능이 있는 원료를 더해 일반 환자들을 위한 균형영양식 2종, 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당뇨식,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식이섬유, 외상환자 및 수술환자를 위한 고단백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휴대가 간편한 200㎖ 용량과 1000㎖ 대용량으로 출시됐다.한편 국내 환자식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800억원이며 매년 5~10%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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