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93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대부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93억원 규모, 총 328건의 국유부동산을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대부한다고 17일 밝혔다.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99건을 비롯해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210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잔여 계약보증금을 납부하고 매매계약 체결 후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대부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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