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진기자
15일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편의점 속 생활 금융'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이길성 KB국민은행 영업추진본부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KB국민은행) <br />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KB국민은행은 15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세븐일레븐과 '편의점 속 생활 금융'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성 국민은행 영업추진본부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향후 국민은행과 세븐일레븐은 ▲24시간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 ▲자동화기기 전산 개발·관리 ▲고객 마케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국민은행 고객은 누구나 전국 세븐일레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국민은행 ATM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영업시간 내에는 세븐일레븐 ATM을 통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된다. 영업시간 후에는 국민은행 ATM과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전국에 8200여대의 ATM를 운영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 약 4000대의 ATM을 보유하고 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