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립 아나운서, 신임 MBC 부사장 선임…‘시선집중’은 양지열 변호사 진행

변창립 아나운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변창립 아나운서가 MBC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최승호 사장은 13일 “공영방송에 대한 명확한 철학과 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갈등을 수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리더십을 갖춘 인원들을 선임했다”며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 MBC’를 이끌 최적의 인물”이라 밝힌 가운데, MBC가 변창립 MBC 신임 부사장을 포함해 임원 6명의 인사를 발표했다.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변 아나운서는 전보 조치 이전에 다양한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TV속의 TV’를 오랜기간 진행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라디오 진행상을 받기도 했다.변창립 아나운서는 지난달 20일부터 신동호 아나운서의 하차로 공석이 된 ‘시선집중’의 맡아 진행해왔다. 변 아나운서의 부사장 선임으로 ‘시선집중’은 당분간 양지열 변호사가 진행한다.한편 이날 다른 MBC 인사 발령 내용으로 기획편성본부장은 조능희, 보도본부장은 정형일, 경영본부장은 구자중, 방송인프라본부장은 김종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박태경이 임명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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