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수영 간판 안세현, 호주지역 대회 접영 200m 동메달

안세현[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22ㆍSK텔레콤)이 호주지역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안세현은 12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7 맥도널드 퀸즐랜드 챔피언십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53을 기록하며 터치패드를 찍었다. 안세현은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하고자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는 2분15초47의 기록으로 전제 5위에 올라 열 명이 경기하는 결승에 올라 3위를 했다. 안세현은 지난 10일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7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이번 대회 및 40일 간의 호주 전지훈련을 마쳤다. 안세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지난달 2일 출국해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전담지도자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훈련했다. 그는 13일 귀국한 뒤 국내에서 훈련을 계속하다가 내년 1월10일 다시 호주로 건너가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간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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