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중국 밀레니얼 세대 공략 나섰다

재한 중국 유학생회 주최 '중국의 날' 행사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라면세점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국 밀레니얼 세대 잡기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27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재한 중국인 유학생회 주최의 '중국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특별 부스를 설치하고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중국의 날 행사는 2013년 시작됐다. 주한 중국대사관, 중국 기업체 임직원 등과 약 2000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문화교류행사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의 날 행사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신라면세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신규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등 서울 시내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재한 중국인 유학생 약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신규회원가입 이벤트를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 신규회원 인증을 한 중국인 유학생에겐 ▲신라인터넷면세점 특별 적립금 280달러 ▲최대 20% 할인 가능한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 '홍(紅)' 등급 멤버십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사은권 등을 증정했다. 현장에서 신규 가입한 유학생들에게는 동인비, 클리오, 바닐라코 등 8개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추가로 증정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2030세대를 지칭한다. 디지털과 모바일에 익숙하고 큰 소비력을 발휘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세대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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