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싱가포르 창이공항 오픈 '한류콘서트 '성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라면세점은 최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홀’에서 신라면세점 모델 ‘샤이니’와 ‘레드벨벳’, 4500여명의 동남아 팬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 ‘신라뷰티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콘세트는 약 3시간 동안 샤이니와 레드벨벳 퍼포먼스, 출연자와의 Q&A, 전문 댄서들의 샤이니와 레드벨벳 히트곡 커버 댄스 등으로 진행됐다. 신라면세점은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해외 면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과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아시아 주요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4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오픈, 해외 시내면세점에도 진출했다. 신라면세점은 내년도 해외 매출만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본격적으로 영업을 하는 내년에는 화장품 및 향수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 면세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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