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 할인행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할인품목은 한우, 돼지·닭·오리 고기, 젓갈류, 계란, 잡곡류, 과일, 수산물, 건강가공식품 등이다. 행사기간동안 모든 구매고객에겐 함평 농특산물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한다. 최초 개장일인 11월29일엔 색소폰 연주, 행운권 추첨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방문고객엔 기념떡도 나눠준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선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야면 월야리에 있는 함평로컬푸드직매장은 함평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곳이다. 지난 1년간 8억9천만원의 농가 판매소득을 올려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곳은 대지면적 7,184㎡, 건축면적 684.27㎡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매장, 정육코너, 진열 판매대, 소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누가, 어디에서, 언제 생산했는지 알 수 있도록 생산자 실명제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또 생산자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해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사계절 안전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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