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이슬람 사원서 테러 발생…최소 수십명 사상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이집트 이슬람 사원에서 테러 공격으로 70명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이집트 시나이 북구 비르 알아베드 지역 알라우다 사원에서 발생했으며 폭탄과 총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예배에 참석했던 보안군과 지지자들은 현재 구급차로 후송 중이라고 전했다.이집트 보건부 관계자는 최소 75명이 부상하고 사망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최소 20여명, 8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 보안군과 경찰은 북부 시나이 지역에서 IS(이슬람국가)와 대치해왔으며 지난 몇 년동안 경찰과 군인 사망자만 수백명에 달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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