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문화원 문화규장각 개설

광진문화원, 이번달부터 문화자료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는 ‘문화규장각“ 개설 운영...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 광진문화원 홈페이지 방문 자료 목록 열람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산하 광진문화원(원장 양회종)이 '문화규장각’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문화규장각은 향토사 등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지역 주민이나 이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무료로 열람 할 수 있도록 문화원 내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광진문화원은 그간 자체 조사된 향토사 관련자료 및 각 지방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료들이 각기 흩어져 있어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제공되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느껴왔다.

문화규장각 내부

이에 이번 광진문화원 개원 21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국비 27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원 내 소장자료 1950여점 목록화 작업을 완료했다. 광진구 지원으로 이루어진 내부시설 개선 공사시 별도 공간을 확보해기존 역사자료 150여건과 함께 비치, 자료목록은 광진문화원 홈페이지(www.kj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규장각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자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열람이 가능하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광진문화원이 보유하고 있던 다양하고 소중한 문화자료들을 주민분들께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문화규장각 개방을 계기로 감춰져 있던 문화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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