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0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더케이(The-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올해로 20회째로 산업현장에서 전기재해를 예방해 국가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로 전기안전 분야의 유일한 행사이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최일영 티케이케미컬 전무가 대규모 섬유산업 공장의 무재해·무정전·무사고 5038일 달성, 생산설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훈장(은탑)을 받았다. 김윤수 대한전선 전무와 이재동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모두 44점의 정부 훈?포장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지난 5년간 전기화재가 18%나 줄었다"며 전기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 차관은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국민들께서 걱정을 하셨으나, 주요 에너지시설은 정부의 지속적인 내진성능 보강과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었다"며 "정부는 원전 등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경제부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