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노공업, 부품 공급 늘려 3분기 실적 개선 3%↑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반도체 부품 업체 리노공업이 3% 넘게 오르고 있다. 지난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8분 현재 리노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2.91%)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노공업은 지난 9월28일 대비 36.1% 올랐다. 리노공업은 13일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372억원, 영업이익은 31.2% 늘어난 138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3분기에도 상반기처럼 국내 매출액이 크게 올랐다"며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145억원을 기록했는데 국내 대형고객사와 계열사로 불량품을 검사하는 비메모리 IC Test 소켓 공급이 늘고 있어서다"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프로브 헤드(반도체 검사용 카드인 프로브 카드의 머리 부분), 초음파 프로브(의료용 영상진단장치 부품),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 전지 테스트용 핀 등 다른 제품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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