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할기관 다른 자격증도 시청서 발급합니다'

전국 행정기관간 연계시스템 기능 확대를 통해 공인중개사 자격증 등 8종 자격증 1일부터 발급

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전국 행정기관 간 연계 시스템 기능을 확대해 관할이 다른 자격증, 면허증도 성남시청 민원실에서 발급해 주는 서비스를 1일 도입했다. 발급 대상 자격ㆍ면허증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자격증▲안마사 자격증 ▲장례지도사 자격증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가축 인공 수정사 면허증 ▲이ㆍ미용사 자격증 ▲조리사 자격증 등 8종이다. 기존에 자격증이나 면허증 발급은 주민등록상 신청자 관할 도청 또는 광역 단위 시청, 최초 발급 행정기관으로 제한을 뒀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관할 도청 등을 찾아가야 자격이나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행정기관 간 연계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시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자격ㆍ면허증 종류에 따라 3일~30일 후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자격증을 발급해 주기로 했다. 재발급의 경우 신청과 함께 이뤄진다. 김경옥 시 민원여권과장은 "관할 주소지와 상관없이 발급하는 자격ㆍ면허증은 취업이나 창업에 바쁜 시민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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