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용산∼강남) 복선전철사업의 사업관리(PM) 업무를 1일부터 네오트랜스와 공동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PM은 건설사업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업체가 시공, 공정, 자재 조달 등의 활동을 계획, 조직화해 건설사업 일체를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2일 철도공단은 토목, 궤도, 건축·설비 분야 등 철도건설 분야를, 네오트랜스는 차량 및 시스템 분야의 업무를 공동 수행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민간투자사업인 신분당선(정자∼광교)사업의 사업관리에 참여해 적기개통과 함께 41억7000만원 사업비 절감 등 성공적으로 사업관리 업무를 완수한 바 있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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