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함께 운영하는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2~4일 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2017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내가 찾는 FunFun한 꿈이야기'라는 주제로 ▲나를 상상하다(직업세계관) ▲꿈을 경험하다(진로직업체험과) ▲희망을 찾다(진로상담관) ▲미래와 소통하다(미래체험관) ▲행복을 나누다(행복나눔관) 등 총 5개의 주제관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이 직접 운영에 참가했다. 슬로건과 포스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각종 체험부스도 학생 동아리 프로그램, 특성화 고등학교 프로그램, 학교 과학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 대상 UCC 대회를 개최해 우수 작품들은 박람회 기간 내내 전시된다.또한 13명의 교사로 구성된 박람회 지원단이 행사 기간 동안 주제관의 운영위원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 양성 연수(40시간 이상) 및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3시간)을 이수한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 140여명도 행사를 지원한다.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혀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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