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아주대학교 및 목포대학교에서 '제9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총 9개 국제금융기구가 참석한다.이 행사는, 매년 한 차례씩 각 국제금융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기구 설명회와 채용 인터뷰를 실시하는 행사다. 국내 젊은 인재들에게 국제금융기구 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특히 올해는 수도권 및 전남 지역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국제금융기구에 관심있는 다양한 지역의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제금융기구 채용정보 홈페이지(//ifi.mosf.go.kr)를 통해 각 기구의 채용직위에 대한 인터뷰 지원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된 지원자 명단은 각 국제금융기구에 송부돼 각 기구에서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인터뷰대상자에게는 행사 전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번 채용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많은 한국인재들이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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