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뉴스테이 브랜드 '데시앙 네스트' 론칭…주택사업 확장

'데시앙 네스트' 브랜드 로고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태영건설은 기업형 임대아파트 브랜드 '데시앙 네스트(DESIAN NEST)'를 론칭하고 주택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데시앙 네스트는 태영건설의 대표 주택 브랜드인 데시앙에 높은 품질, 합리적 비용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보금자리라는 의미에서 네스트를 붙였다. 데시앙의 고급스러움과 네스트의 안락함을 더하는 주거공간을 시사하면서 차별화된 기업형 임대주택을 표현했다고 태영건설은 설명했다. 태영건설은 다음 달 중 전주 에코시티 8블록에 데시앙 네스트 첫선을 보인다. 전용면적 59~84㎡ 826가구 규모로 전주 에코시티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이 단지는 에코시티 데시앙 1, 2차와 함께 총 3500여가구 규모의 데시앙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합리적인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 재산세 부담도 없다. 소득 수준과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집에 대한 생각이 변하면서 주거 방식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품격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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