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주기자
23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의 옹벽이 무너져 있다.(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근로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용인 처인구 양지면의 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2명이 매몰되는 등 현재까지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매몰자 중 1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에 들어갔으나, 나머지 1명은 아직 위치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물류센터는 연면적 11만5000여㎡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