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국제 광고상 받은 스파크…'안전성 입증'

쉐보레 스파크 광고 장면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스파크' 광고가 세계적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이크 아시아 국제 광고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GM은 이를 계기로 스파크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보다 강조한다는 각오다. 이번에 상을 받은 광고는 '깐깐한 할아버지 편'이다. 광고의 모티브는 '안전'으로 할아버지 역을 맡은 배우 신구가 손녀에게 안전한 경차인 스파크를 생애 첫 차로 선물하는 모습을 그렸다. 할아버지가 차량 구입에 앞서 스파크 관련 신문 기사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공부하는 모습, 할아버지로부터 스파크를 선물받은 손녀가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 등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또 스파크의 주행성능과 안정성, 편의성 등 차량의 장점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했다고 광고제 측은 평가했다. 

쉐보레 스파크 한 장면

한국GM은 앞으로도 스파크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파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년 신차안전도평가의 충돌안전성분야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기록하며 종합안전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충격에 강한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포스코가 생산한 초고장력, 고장력강판 72%를 적용해고 강성 차체 프레임을 완성했다. 8개의 에어백이 적용됐고 경쟁차와 달리 뒷좌석에도 사이드 에어백을 탑재해 충돌 시 전체 승객 모두를 보호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스파크는 국산 경차로는 유일하게 안전 관련 법규가 까다로운 미국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전방ㆍ측방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 광고 장면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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