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연휴 막바지인 7일 오후 서울 곳곳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열렸다.'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집회를 열고 "탄핵 무효", "무죄 석방"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단체는 대한애국당 인사들이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서는 한편 현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키도 했다. 같은 시간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도 대한문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총연맹'도 서울 서초구 정곡빌딩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다.이날 집회에는 각각 2000여명, 300여명,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