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1층에 청년창업공간이 들어설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전경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까지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로 내면 된다.구는 구성원 역량, 창업 아이템, 운영계획 적정성,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연계성 등 정한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사업계획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 11월 하순에 6팀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는 12월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점포 계약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더 연장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점포 내부 외부 인테리어와 임대보증금의 50%를, LH는 팀마다 1000만원 창업자금(임대보증금과 임차료)을 지원한다.구는 또 창업준비기, 초기창업기, 성장기 등 사업 단계에 맞춰 창업절차, 점포인테리어, 비즈니스모델 검증, 마케팅, 세무회계, 시장조사 등의 내용으로 2년 동안 경영컨설팅을 해준다.입주자들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내 카페와 라운지 등 공용 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곳에서 창업기반을 다진 청년들이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가치를 구현하고 일자리도 많이 창출하는 기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330-8298)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1층 청년창업공간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