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구사인볼트'에서 '구슬란 하라예프'까지…'구능감' 폭발 시절

사진=KBS 1박2일 캡처

‘1박 2일’에서 구하라가 가상 결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같이 출연하고 싶은 멤버로 윤시윤을 꼽아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구하라의 별명도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하라는 “‘1박2일’ 멤버 중 어떤 멤버와 ‘우결’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윤시윤을 언급한 뒤 “윤시윤이 이대 특강을 하는 걸 봤다. 그때 너무 감명 깊게 봤다”라며 윤시윤을 꼽은 이유를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종민은 “(윤시윤) 이상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구하라는 “오빠보다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08년 7월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는 데뷔 당시 뛰어난 외모에 가창력 그리고 춤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의 이런 인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그의 특이한 별명도 당시 화제를 모았다. 구하라는 2009년 11월 출연한 KBS '상상더하기' 에서 화장하기 전에는 눈썹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방송에서 '구나리자' 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또 예능감도 뛰어나 '구능감'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사진=MBC '달콤한 걸' 캡처

또 2009년 추석특집 '달콤한걸' 마지막 42.195미터 달리기에서 보여준 질주로 네티즌들은 '구사인 볼트'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2009년 설날특집 '내 주먹이 운다'에서 쥬얼리 김은정과 대결할 때 보여준 매서운 공격으로 이종격투기 선수 '구슬란 하라예프', '바다 하라' 등의 별명을 얻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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