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일대 공연장, 밴드연습실 등 시설을 갖춰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국민대(총장 유지수)와 손을 잡고 27일 오후 2시 음악활동 창작을 지원하고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은평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은평구 연서로 29길 일대에 건립된 문화센터는 총 396㎡ 규모로 공연장, 합주실, 밴드연습실, 녹음스튜디오 등 시설을 갖췄다.은평생활문화센터 조성은 지난해 3월 사업계획이 수립, 서막을 열었고 올 1월 운영수탁체로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센터개관을 위해 국비 3억6100만원을 확보, 리모델링을 했다.운영비 등 제반조성 목적으로 시비 20억7600만원을 교부받았다.
은평생활문화센터 개관식 공연
향후 은평생활문화센터는 실용음악 전문반 및 취미반 등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고 연신내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공연’ 등 사업을 펼치게 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이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오늘 첫 발을 내딛는 은평생활문화센터는 타 지자체와 달리 대중음악 교육 및 프로그램에 특화된 시설로서 그 의의가 크다"며 "은평구는 센터를 중심으로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상권 발전과 경제적 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실용음악 교육으로 구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은평생활문화센터(☎353-1219) 및 은평구 문화관광과(☎353-6518)
은평생활문화센터 개관식 테이프커팅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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