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秋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인왕시장을 찾아 전통먹거리를 즐기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수 진작을 위한 전사적 전통시장 장보기 및 먹거리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무역보험공사 본사 부서장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은 자매결연시장인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인왕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먹거리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지난 2014년 인왕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각종 행사용품, 식자재, 소모품 등을 인왕시장을 통해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인왕시장 상인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전통먹거리를 즐겼다. 문 사장은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의 매출이 위축되면서 상인들의 애로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처럼 공사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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