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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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된 대상자는 3단계로 100여명의 '사람:꽃 멘토단’을 구성해 중점 관리대상자와 1:1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 및 위급 상황 발생 등에 대처한다. 다음 달 전수조사 및 멘토단 모집이 마무리 되면 멘토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이제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중장년 독거남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로 복지, 건강, 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는 4단계 프로젝트가 시행된다. 구의‘사람:꽃 프로젝트’는 4단계에서 본격화 된다. 1단계와 2단계를 거쳐 발굴된 대상자와 3단계를 진행하면서 파악되는 서비스 욕구를 분석해 중장년 독거남 지원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등 전문가가 전담 관리에 나서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차상위 등 공적지원은 물론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 건강, 일자리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과중한 우울증 및 스트레스 발병률이 높은 고위험군 중장년 독거남을 대상으로 전문의료기관의 검진 및 상담, 검진비 지원 등의 5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준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중ㆍ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사람:꽃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의 50대 독거남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공동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