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美서 세계 최초 '얼굴인식' 도어뷰 출시

방문자 얼굴 인식해 스마트폰으로 전송[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테크윈이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얼굴인식' 도어뷰를 출시했다. 방문자들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누가 왔는지 알려주는 가정용 보안장비다. 22일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미국법인은 최근 이같은 기능을 갖춘 '와이즈넷-스마트캠D1'을 미국에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장비에는 한화테크윈의 차세대 기술인 '와이즈넷 5칩셋'이 탑재됐다. 이 장비는 방문자들이 방문할 때마다 방문자들의 얼굴을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 시킨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자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지정해두면 이후 방문 시 자동으로 누가 방문했는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인종이 울리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 비정상적인 사운드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담겼다. 이 외에 양방향 대화, 라이브 뷰, 역광에서의 색상 균형이 가능해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리차드 사이먼 한화테크윈 미국법인 영업·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어린이나 애완동물의 안전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이 장비를 활용하면 얼굴인식 뿐 아니라 사람 및 비정상적인 소리 감지 등으로 집을 비워도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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