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하락…기관 400억 순매도

시총 상위주 대부분 약세…셀트리온헬스케어 이틀째 상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4포인트(1.04%) 내린 661.11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6억원, 26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고 기관은 417억원어치를 팔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69% 내린 3만8057선까지 밀렸고 통신장비(-1.92%), 의료정밀기기(-1.84%), 기타제조(-1.75%), 소프트웨어(-1.71%), 일반전기전자(-1.70%), IT부품(-1.62%) 등도 동반 약세를 나타났다. 유통업종(2.07%)만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이 전 거래일 대비 0.48% 내린 14만6000원으로 장을 마쳐 8거래일만에 약세를 나타냈고 CJ E&M(-1.38%), 신라젠(-1.98%), 휴젤(-1.42%), 로엔(-0.80%), 코미팜(-3.66%) 등도 동반 하락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증권사 호평에 전 거래일에 이어 2.89% 오른 5만3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메디톡스(0.34%), SK머티리얼즈(2.00%), 컴투스(2.10%)도 동반 상승했다. 대창스틸, SBI인베스트먼트, EG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국정보공학, 제미니투자, 넷게임즈 등은 10% 이상 급등했다. 한편 이날 상승종목은 251개, 하락종목은 904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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