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호기자
킹스맨 출연 배우들. 좌측부터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 사진=네이버 V LIVE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킹스맨2’ 콜린 퍼스가 ‘진정한 매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감독 매튜 본)의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한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2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에서 국내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킹스맨’의 명대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어떤 것이 진정한 매너인 것 같냐"는 질문에 태런 에저튼은 “진정한 매너는 다른 사람을 본인처럼 생각하고 잘 대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콜린 퍼스는 “진심을 담아서 친절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매너가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마크 스트롱은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우리의 직업은 언제나 예의바르고 사람들을 잘 대해야한다”고 밝혔다.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의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 미국의 형제 스파이 조직인 ‘스테이츠맨’과 함께 작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려진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27일 개봉 예정이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