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우수상 김명우(신가중 3년), 최우수상 정희경(풍암고 3년),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장석주 원장, 대상 신다혜(호남대 2년), 특별상 박진희(전남보건고 1년) [왼쪽부터]. 사진제공=호남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의 중·고·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의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등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2017 전국 중국상식퀴즈대회’에서 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 2학년 신다혜 씨와 광주 풍암고 3학년 정희경 양이 ‘차이나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제3회 중국문화간’을 맞아 20일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 대학부와 중고등부에서 신다혜 씨와 정희경 양이 ‘최후의 1인’에 등극해 광주광역시장상과 호남대학교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명우 군(광주 신가중 3년), 특별상은 박진희 씨(전보건고 1년)가 차지해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낸 4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중국교육부 초청 국비 장학생 우선 선발 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