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소믈리에와 소통하는 와인 바 '나인스 게이트' 리뉴얼 오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가 클래식 컨템포러리 와인 & 다인 콘셉트로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20일 리뉴얼 오픈하는 나인스 게이트는 소믈리에와 소통하는 ‘와인 바’, 와인 한 잔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글라스 와인’과 ‘카라페 서비스’, 장인 정신의 혼을 담은 ‘아티잔 치즈와 샤쿠테리’를 특징으로 한다. 나인스 게이트는 와인 바와 다이닝 홀을 겸비하고 있어 혼자 또는 함께 소믈리에와 소통할 수 있다. 기존의 와인 리스트를 전면 개편해 개인 생산자의 철학이 반영된 개성있는 RM샴페인 24종을 포함한 115종의 와인 리스트를 준비했다. 조금씩 다양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춰 와인 디스펜서를 설치하고 국내 호텔 업계에서 최초로 18종의 와인을 ‘스페셜 카라페 서비스'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치즈의 명장인 안단테 데어리 김소영 장인이 직접 구성한 치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김 장인은 나인스 게이트에서 아티잔 치즈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국내 치즈 시장의 수준을 높이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인스 게이트는 사대문과 사소문을 비롯해 서울로 통하는 아홉번째 문이라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192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양식당 ‘팜코트’가 전신이 되는 레스토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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