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두 팔 걷어

대·중소 상생협력 강화…주요 백화점에 소상공인·중소기업 특판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고 대·중소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전국 주요 백화점 16개 매장에서 다음달 9일부터 중소기업·사회적기업·청년몰 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할 예정이다.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에는 백화점 입점기업, 우수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전통시장 청년몰 등 총 480여 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판매한다.별도 행사장보다 집객 효과가 높은 백화점 매장 내에서 특별 판매전을 실시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개 백화점은 행사장 제공뿐만 아니라 고객 홍보물(DM) 발송, 매장내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와 사은품 증정 등을 통한 판촉도 적극 지원한다.또 행사기간중 대형 유통기업별로 다양한 자율적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광화문 광장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에 사회적 기업 및 청년몰을 위한 홍보·판매관을 설치한다.홍보관에는 사회적기업 및 청년몰(8개 내외)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일부 판매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과 창업 우수사례인 청년몰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 관계자는 "신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산과 판로확대에 기여하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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