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우박 피해 농가 돕는 ‘보조개 사과’ 판매

142개 전점에서 7990원에 판매

14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우박맞은 보조개 사과’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홈플러스가 우박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보조개 사과'를 14일부터 판매한다. 보조개 사과는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겉면의 작은 흠집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상품이다. 패인 모양이 보조개 같아 붙은 이름이며, 가격은 기존 상품 대비 35% 가량 저렴하다. 지난 여름 우박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 제천, 경북 문경, 충남 예산 지역 농가의 보조개 사과 250톤 물량을 모아 오는 20일까지 전국 홈플럿 142개 점포에서 봉(7~15입)당 7990원에 판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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