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스틸 컷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이 압도적인 인기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살인자의 기억법’은 전국 983개의 스크린에서 관객수 9만9537명을 기록했다. 이는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으로, ‘살인자의 기억법’은 누적 관객수 141만7173명의 수치를 보였다.‘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설경구 분)가 정체모를 남자 민태주(김남길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병수는 민태주를 만난 이후 예전 살인 습관들이 계속 떠오르고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괴로워 한다.특히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설경구-김남길-설현-오달수 등의 라인업은 신선한 조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그것’으로 누적 관객수 64만6122명을, 박스 오피스 3위는 ‘킬러의 보디가드’로 133만6079명의 수치를 나타냈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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