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포인트(0.39%) 오른 656.84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으나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시각 기관은 1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억원, 5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95%), 일반전기전자(0.86%), 기계·장비(0.88%), 통신장비(0.53%), 정보기기(0.43%), 인터넷(0.47%), IT부품(0.64%), 통신서비스(0.46%), 방송서비스(0.23%) 등은 상승 중인 반면 출판·매체복제(-1.23%), 종이·목재(-0.62%), 건설(-0.91%), 유통(-0.4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신라젠이 12.91% 상승 중이다. 항암제 '펙사벡'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31일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장중 한때 3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4거래일 만에 4만원도 돌파했다. 시가 총액 순위도 휴젤, 바이로메드 등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포스코컴텍도 7%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로엔(-1.2%), 바이로메드(-0.21%), 나노스(0.62%), 셀트리온(-0.17%), 셀트리온헬스케어(0.77%) 등은 하락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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