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학교폭력 예방 포럼
2부는 모둠별 학부모 원탁토론과 조별발표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크고 작은 학교폭력이 계속해 사회문제로 거론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방안 부재로 문제 해결은 절차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폭력 구조와 실태에 대해 이해하고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함께 모색해봄으로써 각자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 이대로 좋은가’원탁토론회는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3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기획, 진행해온 만큼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 학교폭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함께 고민을 풀어가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유선 또는 온라인(//goo.gl/oDqsuk)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구 교육사업과 879-565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